여행

나라 도시 정하기

2021.12.10

친구와 여수여행 중 술 한 잔 마시며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‘유럽’까지 도달했다.

친구도 조만간 퇴사가 예정되어있어서 퇴사 후 크리스마스&새해를 유럽에서 보내자는 목표와 함께 우리의 유럽 여행이 갑작스럽게 결정됐다.

 

우선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

“유럽여행을 가기로 마음 먹었으면, 최대한 빨리 가세요”

이유는 아래에 나온다.

 

유럽여행을 계획하고 항공권 발권(취소 불가), 숙소 예약까지 마친 우리는 뉴스에서 유럽이 다시 봉쇄될 수 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혹시 못 가면 어쩌지하는 걱정을 한다. 시시각각 달라지는 현 상황이다보니 언제 갑자기 막힐지 모른다. 가급적 마음 먹었다면 ‘서류가 준비되는 한’ 최대한 빨리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.

 

<나라, 도시 정하기>

서로 가고 싶은 나라/도시를 추리고 외교부 입국 제한 문서를 확인한 뒤 거리와 계절, 관광지에 다라 방문할 곳을 정했다. 내가 가고 싶다고 한들 입국이 막히면 어차피 못 가니, 러프하게 정하고 입국 가능여부로 정하는 것을 추천. 외교부 파일 보며 정하는 게 가장 편하긴 하다.

 

<입국 가능 여부는>

마침 프랑스 외에 여러 국가에서 백신 패스 이야기가 나오는 참이었기에 지역을 정한 뒤 외교부 [코로나19 확산 관련 각국의 해외웁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]을 통해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.

[코로나 프리 맵]이라는 사이트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도 있었는데 실시간 반영이 잘 안 되는 듯하여 패스했다.(영국 PCR검사, 백신 접종 완료 서류가 있으면 입국 가능이었는데 코로나 프리 맵에는 2주 격리 필요하다고 명시)

 

그렇게 정해진 우리의 여행지.

영국 – 런던

프랑스 – 파리 / 콜마르/ 스트라스부르

오스트링라 – 빈 / 할슈타트

체코 – 프라하 / 체스키 크룸로프

 

3주 안 되는 여행기간이라 4개국으로 정했다.

여기서 더 늘리자니 너무 빡세고 줄이자니 아쉬움이 많을 것 같아서 이번에 다녀오고 다음에 한 번 더 오기로 했다. 아직 이번 여행도 출발 안 했는데 벌써 기다려지는 다음 여행.

 

많은 분들이 유럽여행을 갈 때 장기로 가지 않는 이상 서유럽/동유럽 나눠서 가는데 친구는 할슈타트를 꼭 가고 싶어했고, 나는 프라하와 콜마르를 꼭 가고 싶어했기에 다소 애매하게 정하기는 했지만 우리가 가고싶었던 곳들이니 만족스럽다. 최초에는 독일 or 스위스 중 한 곳을 넣고 싶었으나 독일은 우리 둘 다 끌리지 않았고, 스위스는 날씨로 인한 변수가 걱정되어 제외했다. 지금은 코로나 대응도 벅차기에. 그래도 스위스는 아쉽다.

 

───아래는 메모장에 기재해 둔 참고 내용────

영국 & 프랑스 & 오스트리아 & 체코

친구는 모더나 2차 접종 완료
나는 화이자 2차 접종 완료

⁃나라별 입국제한 조치

⁃외교부 사이트 참고 (https://www.0404.go.kr/dev/newest_view.mofa?id=ATC0000000008782&pagenum=1&mst_id=MST0000000000041&ctnm=&div_cd=&st=title&stext=)
[3번 검역강화 및 권고 사항 등 : 119개 국가.지역
※ 사증 발급 중단, 자가격리(권고 포함), 도착 시 발열검사.검역 신고서 징구 등]
📍영국(화이자/모더나👌🏻)
⁃입국 전 진단검사
⁃입국 2일차 진단검사(입국 전 사전 온라인예약 필요)
⁃입국 8일차 진단검사(해당 없음 (5박 6일))
⁃승객위치확인서 작성 및 제출
⁃백신접종증명서 제출 (필수 기재 정보 > 성명, 생년월일, 백신명 및 제조사, 회차별 접종일자, 백신접종국가명 또는 백신접종증명서 발행국가)
📍오스트리아(모더나/화이자👌🏻)
⁃PCR 음성확인서 or 백신접종증명서
단, 오스트리아 입국 전 10일 이내 그룹 1에 속한 국가에 체류했을 경우만(한국, 프랑스, 체코⭕️ 영국❌)
⁃주재국 보건부가 제시한 별도 양식 사용(2차 백신접종 시점으로부터 270일간 유효)
⁃입국자 온라인 사전등록제 해당없음
📍체코
⁃저위험국(한국) 제3국민 PCR검사(72H 이내) or 항원검사(48H 이내) 진행(입국 전/후 택 1)
⁃온라인 사전 입국 신고서 작성
📍프랑스
⁃한국발은 백신 접종 안 해도 입국 가능하지만 자유로운 여행을 하기 위해선 백신 접종 후 보건패스를 발급해야한다
⁃프랑스는 기존 온라인으로 보건패스를 발급했으나 보건패스 신청자가 어머어마하게 많아 인력부족 및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서 11월 5일부로 프랑스 입국 후에 약국에서 보건패스 발급되는 것으로 변경 됐다고 한다. OMG
⁃보건패스 발급 시 필수 제출 서류
•여권
•백신접종증명서 종이 원본
프랑스 대사관 공지 : https://overseas.mofa.go.kr/fr-ko/brd/m_9450/view.do?seq=1345435&srchFr=&amp;srchTo=&amp;srchWord=&amp;srchTp=&amp;multi_itm_seq=0&amp;itm_seq_1=0&amp;itm_seq_2=0&amp;company_cd=&amp;company_nm=&page=1
보건패스 발급 가능 약국 찾기 : https://www.sante.fr/obtenir-un-passe-sanitaire-en-cas-de-vaccination-letranger
*일부 식당에서 한국에서 발급된 예방접종증명서를 인정하는 경우도 있으나, 이는 프랑스 정부의 공식 지침이 아님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*
📍터키(경유)
터키항공 이용 / 경유 1회라서 터키 입국제한 조치도 확인 필수
위 내용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반드시 외교부 & 방문 국가 사이트를 참고하셔야합니다.